▲ 이보미(자료사진=르꼬끄골프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6일 일본 지바현 소데가우라시 카멜리아힐스CC(파72, 6,541야드)에서 열린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어스 몬다민컵(총상금 1억4천만엔) 최종라운드 디펜딩 챔피언 이보미(28) 노(no) 보기에 버디 5개 5언더파 67타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시즌 2승, 일본투어 통산 17승을 기록한 이보미는 지난 3월 요코하마 타이어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에서 연장 4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최근 대회(11개) 톱5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에 우승 상금 2,520만엔(한화 약 2억9천만원)을 챙긴 이보미는 시즌 상금 9천391만3,332엔으로 상금 부문에서 신지애(28)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배희경(24) 단독 2위(15언더파 273타), 김하늘(28, 하이트진로) 공동 4위(10언더파 278타), 신지애 공동 13위(7언더파 281타)로 대회를 마쳤다.

일본 투어 16개 대회가 끝난 현재 7승을 한국 선수(이보미, 신지애-2승, 김하늘, 이지희, 강수연-1승)들이 합작했다.

▲ 이보미(자료사진=르꼬끄골프 제공)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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