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태(자료사진=KP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가 JGTO(일본프로골프 투어) 미즈노 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우승, 지난 4월 도켄 홈메이트컵 우승과 5월초 더 크라운스에서 연장우승하며 시즌 3승과 함께 통산 13승을 기록했다.

29일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 JFE 세토나이카이GC(파72, 7,415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경태는 1오버파 73타를 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 2천만엔(약 2억1천만원)을 획득하며 상금 선두를 달리고 있다.

JGTO 대회에서 한국선수는 5승을 합작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나머지 2승은 송영한(싱가포르 오픈)과 조병민(간사이오픈)이 각각 기록했다.

지난주 스카이72에서 끝난 SK텔레콤오픈 우승의 주인공 이상희(24)는 이번 미즈노 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상위 4명에게 주는 올해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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