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미정이 4번홀 세컨샷에 앞서 볼 밑에 이물질이 끼어있어 볼 라이를 신중하게 살펴보고 있다.

▲ 7번홀 세컨샷에 앞서 잔디를 날리며 바람을 체크하고 있는 허미정

[골프타임즈=뉴스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GC(파72, 6,59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기아클래식 셋째 날 허미정(27, 하나금융그룹)은 보기 2개, 버디 5개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대회를 마치고 허미정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8언더파 208타 68-71-69)

▲ 4번홀 그린 옆 벙커에서 모래를 날리며 탈출을 시도하는 허미정

▲ 4번홀에서 세컨샷을 하고 있는 허미정

▶ 3라운드 동안 안정적으로 점수를 줄이고 있다. 오늘 경기 소감은 어떤가?
전체적으로 1, 2, 3라운드 내용이 비슷하다. 샷이 워낙 좋아서 버디찬스가 많았는데 오늘은 짧은 퍼트를 많이 놓쳤다. 어제보다 더 늦은 시간에 치다보니 그린이 확실히 더 많이 튄다. 퍼팅하면 구르다가 옆으로 튀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굴러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 내일은 공격적인 자세가 필요할 것 같은데?
퍼터가 가장 큰 걱정이다. 지금 샷 컨디션으로는 점수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퍼터가 잘 뒷받침해주기만 바랄 뿐이다.

▲ 허미정 8번홀 서드샷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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