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ㆍ연출 구글, 주연 이세돌ㆍ알파고, 제목 '신의 한수'

보완 완벽, 스펙 비밀... 알파고(AlphaGo) 넌 누구냐~ '막연한 불안감과 신선한 충격' 문정호 기자l승인2016.03.15l수정2016.03.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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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방송화면 캡처)

인간을 이겼으니 알파고는 신이 됐네.
인간의 완성수 9단을 이겼으니 신의 영역인 10단이 됐네.
이세돌 1승을 했으니 신의 허점은 봤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서로가 최고라고 말하는 인간 실력자 이세돌(9단)과 인공지능(AI) 프로그램 간의 바둑대결은 세계의 관심사였다.

인간과 기계,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궁금했다. 아니 알파고가 누구야, 존재에 대해 알려진 사실은 희미했다. 스펙은 알 수도 없고 구글도 공개하지 않았다. 철저한 비밀이었다.

뚜껑은 열렸고 1승은 알파고(AlphaGo)가 승리했다. 놀라웠다. 아니 충격이었다. 사람들은 알파고 존재에 대해 궁금하기 시작했다. 막연한 불안감, 호기심...

댓글에는 알파고의 정체에 대해 재미있는 말들이 오가고 있었다. 눈에 띄는 글이 스쳤다. 알파고는 바둑명문 특목고라고... 히히~

2~3국을 알파고가 승리하니 알파고는 신(神)의 영역을 넘보는 듯 했다. 오만을 넘보는 극치를 보이네, 말장난이 참 과(過)하다 싶었네,

4국은 이세돌이 승리하자 ‘그래 결국은 인간이지, 감히 기계가 뭐라고 인간 영역을 넘봐’ 사람들은 서로 우쭐했다. 겸손과 천하의 돌부처 이세돌도 흔들렸다. ‘느낌이 좋다’

5국에서 이세돌은 흑돌을 잡으며 숨죽이는 전투와 집념의 추격전을 펼쳤으나 결국 실패하고 1승4패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 바둑 이세돌의 미래를 보면서 드라마는 끝났다. 

대국 결과
ㆍ1국(9일)  이세돌(흑) 알파고() [알파고 186수, 백 불계승]
ㆍ2국(10일) 이세돌(백) 알파고() [알파고 211수, 흑 불계승]
ㆍ3국(12일) 이세돌(흑) 알파고() [알파고 176수, 백 불계승]
ㆍ4국(13일) 이세돌() 알파고(흑) [이세돌 180수, 백 불계승]
ㆍ5국(15일) 이세돌(흑) 알파고() [알파고 280수, 백 불계승]

대국 규정
ㆍ덤 : 7집 반(중국룰)
ㆍ생각 시간 : 각 2시간
ㆍ초읽기 : 1분 3회
ㆍ대리인 아자 황이 잘못 두거나 입력을 잘못한 경우 무르기 있음

상금
ㆍ우승 상금 : 100만달러(11억원)
ㆍ승리 수당 : 이세돌이 1국 승리시 마다 2만달러(2,200만원)
ㆍ대국료 : 승패와 관계없이 5국은 모두 두는 조건 15만달러(1억6,500만원)

※ 자료 일부 위키피디아 참조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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