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뉴스팀] 이슬람 여성이 전신에 착용하는 전통 의복이다. 머리부터 발목까지 전신을 가리는 통옷 형태이다. 서양에서는 일반적으로 신체의 일부를 가리는 옷을 ‘베일’이라는 한 가지 단어를 사용하지만, 무슬림은 옷의 특징이나 국가에 따라 부르카, 니캅, 히잡, 차도르, 타르하, 아바 등의 이름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 부르카(burka, burqa)는 눈을 포함한 몸 전체를 가리는 옷을 말하며, 눈 부위는 얇은 천이나 망사로 처리하여 앞을 볼 수 있도록 하고 간혹 장갑까지 착용하기도 한다.
히잡(Hijab)은 머리와 상반신을 가리는 두건을 의미하며 종교적인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여성성을 표현해주기도 한다. 니캅(Niqab)은 히잡에 가리개를 덧붙여 눈 부분만 드러내고 몸 전체를 가리는 옷이다. 차도르(Chador)는 눈을 제외한 몸 전체를 가리는 넓고 검은 색의 망토형 옷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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