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이 고향인 대니 리는 이번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랭킹 10위 올라 자력 출전한다.

PGA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우승, 샷 할 때 힘찬 함성 질러주세요... 내 고향 인천~

[골프타임즈 문정호 기자] 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으로 참가하는 대니 리(25, 뉴질랜드 교포, 한국명 이진명)가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니 리가 일찍 한국을 찾은 건 인천 출신이며 프레지던츠컵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이번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랭킹 10위 올라 자력 출전한다.

대니 리는 팀 단장 허락을 받아 10월 1일 대회장을 찾아 시차 적응과 코스 점검을 할 예정이다.

올해 골프 역사에 있어 가장 눈에 띌 만한 한 해를 보낸 대니 리는 PGA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The Greenbrier Classic)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8월 기준 세계랭킹 233위에서 54위로 끌어올렸다.

이번 인터내셔널팀으로 출전하는 배상문(29)은 이날 새벽 비행기를 통해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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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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