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팀으로 참가, 대회장 우승 경험이 결정적 역할... 대회 마치고 입대

[골프타임즈 문정호 기자] 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으로 참가하는 배상문(29)이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올린 배상문은 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의 추천을 받아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게 됐다.

병역 문제로 병무청과 행정 소송을 벌였으나 패소한 배상문은 병무청의 구국 통보를 어겨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중지된 상태이며 이번 대회를 마치고 입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인터내셔널팀으로 출전하는 대니 리(25, 뉴질랜드 교포, 한국명 이진명)는 오후 비행기를 통해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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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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