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뉴스팀] 25일 군산CC(전북) 리드, 레이크 코스(파72, 7,144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 상금 1억원) 첫날 송재일(17, 청주신흥고)은 보기 1개, 버디 5개를 잡으며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송재일은 예선전을 통과 본 대회에 참가한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로 아마추어 우승자의 탄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회를 마치고 송재일 만나 대회 소감을 들었다.

▲ 어떻게 본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는가?
경험을 쌓기 위해 15명을 선발하는 예선전에 신청했고 통과해 이 자리에 서게 됐다. 군산CC (리드, 레이크코스) 는 많은 경기를 해본 대회장이다. 지난해 이곳에서 열린 르꼬끄배 중고대회에서는 5위를 그린배 골프대회에서는 8위를 했다.

▲ 프로 대회 첫 참가다.
그렇다. 아마추어 선수들과 경기할 때와는 무언가 분위기가 다르다. 긴장도 더 된다. 하지만 1라운드 잘 마친 것 같다.

▲ 소속은?
청주 신흥고 2학년이다.

▲ 골프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버지 따라 연습장 갔다가 재미있어 보여 시작하게 됐다.

▲ KPGA 프로선발전에 참가한 적 있는가?
아직 없다. 하반기에 나갈 생각이다.

▲ 롤 모델이 있는가?
로리 맥길로이 선수다. 간결하고 부드러운 스윙과 여러 가지 표정과 제스처가 멋지다. 닮고 싶다.

▲ 이번 대회 목표는?
예선 통과가 목표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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