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홍의 스탭 바이 스탭] 내리막 경사에서 놓여 있을 때의 샷

볼이 내리막 경사에 위치할 때의 문제점은?

[골프타임즈=권기홍 프로] 볼이 내리막 위치에 놓인 상황이라면 그린을 공략하는데 가장 까다로운 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내리막 라이에서는 평상시 보다 거리가 더 나가며 몸의 균형을 경사에 맞게 셋업 한다면 큰 문제점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해결방법
이러한 상황에서는 일단 볼이 놓여있는 경사에 맞게 어깨 라인과 허리 라인을 맞추는 것이 최고의 해결방법이다. 그리고 클럽을 여유 있게 1클럽 적게 선택해준다.
볼의 위치는 약간 우측으로 옮겨 뒤땅(duff)을 방지 해준다.

▲ 권기홍 프로의 스탭 바이 스탭

내리막 경사에서 정확하게 그린 공략하는 방법

1단계
경사에 맞추어 몸을 맞추기
・스탠스를 취할 때 오른발을 미리 들어준다. 체중을 왼쪽에 많이 실어서 내리막 경사에 평행하게 한다.

・자세가 확실한지 알고 싶다면 셔츠의 버튼과 나란하게 클럽을 늘어뜨렸을 때 샤프트의 방향이 볼을 가리킨다면 제대로 셋업의 자세가 만들어 진 것이다.

2단계
경사를 따라 클럽을 들어 올릴 때 평상시보다 약간 가파른 느낌으로 시작한다.

3단계
다운스윙에서 임팩트 시 엉덩이를 회전시키면서 충분한 하반신 회전을 하여 스윙해야 공에 클럽을 더 예리한 각으로 맞출 수 있다.

핵심동작
・낮게 날리는 느낌으로
- 경사 아래를 향해 스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무게 전체를 왼발에 실으면서 폴로우 스루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