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이 발보다 아래에 위치할 때의 문제점은?

[골프타임즈=권기홍 프로] 볼이 자신의 발보다 아래쪽에 놓인 상황이라면 균형을 잡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평소보다 몸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껴진다. 어드레스 시 전체적인 균형을 잘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심한 탑핑을 치거나 볼이 우측으로 날아가 버릴 것이다.

해결방법
이러한 상황에서는 샷을 위해 평상시보다 더 숙여야 균형을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정확한 임팩트를 위해서는 몸을 더 낮추고 실제방향보다 왼쪽을 10m정도 향해 에임 하면 된다. 사용하는 클럽이 더 길어질수록 볼이 오른쪽으로 더 휘어 질 것이다.

평소의 70%의 힘으로 스윙하고 평상시보다 한 클럽 길게 사용한다.

스윙을 편하게 할수록 균형 잡는데 유리하며 그린 공략을 하는데 있어 클럽을 넉넉하고 여유 있게 선택하여 미스 샷을 줄이는데 힘써야 한다.

▲ 권기홍 프로의 스탭 바이 스탭

핵심동작
1. 무릎을 구부리면 엉덩이를 많이 빼지 않아도 된다.

2. 어드레스를 할 때 스탠스를 평소보다 더 넓히고, 무릎을 더 구부려 몸과 볼이 가깝게 하도록 하자.

・클럽손잡이의 끝부분을 잡도록 한고 공을 쉽게 치기 위해서 짧은 클럽보다는 긴클럽이 유리하다.

・긴 클럽으로 스윙할수록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10∼15m로 휘는 폭이 크며 반면, 샌드웨지의 경우에는 5m 이내만 조준하면 된다.

・스윙 할 때 가장 집중해야 하는 것은 볼을 치기 전 어드레스 당시의 균형이다. 몸이 최대한 구부리고 몸이 펴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는다.

권기홍 프로｜khsh0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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