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골프장에서 패션리더들이 올해는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골프패션 전략은 당신의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그렇다면 올해 필드 위에서 개성을 뽐내면서 유행에 뒤 처지지 않는 패션에 대해서 제안을 해보겠다.

‘2012년 S/S 서울 패션위크’를 통해본 패션의 경향을 살펴본 결과 화려한 색을 입한 골프웨어와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의 골프웨어를 추천해본다.

먼저 화려한 색체의 골프웨어가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만나 패션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파워풀한 레드가 단연 눈길을 끌고 있으며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로 다양한 색체의 골프웨어가 필드를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골프화, 모자, 벨트, 가방, 장갑 등 액세서리는 심플하게 해야 패셔니스타로 등극할 수 있다.

다음으로 골프웨어를 보면 도시적인 차가움과 모던함으로 무장해 세련된 느낌을 주는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등 차분한 색상을 사용했으며, 전반적인 실루엣은 몸에 여유롭게 흐르는 디지인이 주목을 끌고 있다.

여기에 스카이 블루나 크림 등의 색상으로 차분함 속에 포인트를 주며 감성을 자극하는 패션을 제안해본다. 더불어 골프웨어지만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실용적이면서 스타일까지 동시에 만족시켜 주며 일상생활에서도 차용할 수 있는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캘빈클라인 골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20∼30대 젊은 층을 주요 타깃으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베이직 등을 이용해 도시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에 기능성을 더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팬텀골프웨어는 스카이블루 컬러 등을 이용해 부드럽고 시크한 매력의 ‘소프트 스마트룩’과 트렌디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던캐주얼 룩’을 출시했다.

패션은 제2의 얼굴이라고 한다. 패션 경향을 미리 알아두고 필드 패션을 완성한다면 패션리더로 주목을 받을 것이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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