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임구가 2013 제3회 KPGA 티칭프로 선수권 시니어부에서 문덕수와 연장 혈투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제공=KPGA]

[골프타임즈=김용민 수습기자] 최임구(51)가 2013 제3회 KPGA 티칭프로 선수권 시니어부(만 50세 이상)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임구는 7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충북 청원군 그랜드CC 남서코스(파72·6676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째 날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문덕수(54), 김재철(55)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섰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최임구는 문덕수와 함께 2언더파 142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혈투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1회 대회 우승자인 문덕수(54)는 연장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분루를 삼켰다.

김용민 수습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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