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자동차는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의 홍보대사로 김미현과 정일미를 위촉했다.[사진제공=기아자동차]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올해 국내 최고 권위의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회장:구자용 ) 투어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살아있는 전설’이 돌아온다.

기아자동차( http://www.kia.co.kr · 고객센터:080-200-2000 )는 5월 30일 서울시 압구정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사옥에서 은퇴한 ‘슈퍼 땅콩’ 김미현(36)과 정일미(41)를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미현과 정일미는 현역 시절 각각 아마추어 선수, 프로 선수 신분으로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한국여자오픈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기아자동차는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의 27년 역사와 전통을 골프 팬들에게 소개하고 세계 무대로 도약을 꿈꾸는 젊은 선수들이 자랑스러운 선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두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김미현과 정일미는 은퇴 후 처음으로 골프 팬들과 만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공식 홈페이지( http://golf.kia.com )에 대회 관련 칼럼 게재
▲K9 고객 초청 ‘라운드 원 포인트 레슨 진행
▲후배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는 프로암 대회 참가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본선 경기 필드중계
▲갤러리 사인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홍보대사 활동을 소화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의 위상에 걸맞은 두 홍보대사의 활동으로 더 많은 골프 팬들이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팬들이 골프가 가진 스포츠로서의 매력은 물론, 한국여자골프의 전통과 역사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해 김미현은 “은퇴 후에도 현역 시절을 기억해 주는 기아자동차에 스포츠인의 한 사람으로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한국여자오픈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일미는 “홍보대사로서 후배 프로들에게 더욱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갤러리와 시청자들이 더 큰 관심을 갖고 이번 대회를 지켜보도록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공식 홈페이지( http://golf.kia.com )에서 국내 최초로 메이저 경기의 조 편성 과정에 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드림 매치(Dream Match) 온라인 투표 이벤트와 토털골프문화기업인 (주)골프존( 공동대표:김영찬·김원일 · http://www.golfzon.com · 고객센터 : 1577-4333 )과 제휴를 맺고 6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국스크린 골프장에서 ‘한국여자오픈 미션 수행’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을 앞두고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GC에서 개최되는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은 국내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로서 총 6억원 규모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대형 럭셔리 세단 K9이 제공된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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