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스마트스코어-트룬_협약식에 참석한 (왼) 트룬 인터내셔널 디제이 플랜더스(DJ Flanders)대표와 스마트스코어 그룹 최호성 전략실장

국내 최대 골프 IT플랫폼인 스마트스코어가 지난 15일 세계 최대 골프장 운영사인 트룬골프(Troon Golf)와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골프장 운영과 코스 매니지먼트 등 주요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 중인 스마트스코어는 킹즈락 골프장(27홀)을 운영하며 지난해 골프 코스 관리 전문 기업인 종신물산을 인수했다.

아울러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아티타야(Artitaya) 골프장 계열 4개 코스와 리조트를 운영하는 등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또한, 태국,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진출 2년 만에 현지 골프장 50여 곳과 제휴, 스마트스코어 솔루션과 시스템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1990년 창업한 트룬골프는 골프장 위탁 운영을 중심으로 세계 골프장 825곳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 운영사이자 명실공히 이 분야의 독보적 세계 1위 업체다.

스마트스코어는 트룬이 축적해온 골프장 운영에 대한 조직, 영업, 기술,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하고 골프장 운영의 새 지평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