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골프장협회 정기총회(사진제공=대중골프장협회)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 이하 협회)는 20일 더케이호텔(강남구 양재동)에서 정기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 예산 등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협회는 2024년 신규 사업으로 대중골프장의 경영효율성 향상을 위해 임직원 대상 연찬회 개최와 내장객 변동 현황 및 각종 데이터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잔디 예지물 관리방식 개선 방안 연구와 코스관리 업무 과학화를 위한 코스관리일지 양식 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임기주 회장은 "정부의 정책과 제도 변경으로 골프장 경영에 미치는 외부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는 물론 언론에 업계의 입장을 적극 설명해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이어 경영혁신 우수자 포상식에서 군산CC 박정운 경영지원팀장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라싸GC 정병율 매니저, 노스팜CC 김정래 코스팀 차장, 안강레전드GC 현수기 운영팀장, 솔트베이GC 이재훈 지배인, 비콘힐스GC 이성용 경영지원팀장, 아크로CC 김대귀 마케팅 과장, 킹즈락CC 김건우 지원팀장, 한미르대덕CC 유진영 주임 등 8명이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