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수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김영수(35)와 김민규(23)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에서 공동 34위에 올랐다.

17일(현지 시간)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 6,63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 김영수와 김민규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를 치며 출전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조민규(36) 공동 41위(11언더파 269타), 송영한(33) 공동 46위(10언더파 270타) , 함정우(30)와 박상현(41)은 공동 48위(9언더파 271타), 고군택(25) 공동 58위(7언더파 273타), 문경준(42)과 엄재웅(34)이 공동 68위(4언더파 276타)에 자리했다.

KPGA(한국프로골프) 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하며 투어 4승(국내 3승, 해외 1승)의 교포선수 이태훈(34, 캐나다)은 공동 8위(18언더파 262타)로 시즌 첫 톱10에 진입했다.

대회 우승은 존 캐틀린(33, 미국)이 차지했다.

캐틀린은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로 11언더파 59타를 쳐 아시안투어 최초로 59타를 기록했다.

사진제공=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