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현대인들은 몸을 망치는 자세와 습관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실제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근골격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나쁜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문제는 생활습관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업무 때 컴퓨터의 모니터를 보거나 책상 의자에 앉아 시간을 보내게 된다. 최근에는 전자기기의 발달로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쉬는 시간에도 휴대폰을 들고 작은 화면을 고개를 숙여 보고 있는 고정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허리, 목, 어깨 부위의 신체불균형과 체형변형을 가져오게 된다. 이는 통증을 유발하며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통증이나 부상을 당해도 치료하지 않는 습관이 문제다. 일상 속에서 골프를 하다 통증이 생기거나 축구 같은 움직임이 격한 스포츠를 하다 상대방과 충돌해 중상을 입을 수도 있고,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골절이나 출혈 같은 문제가 보이지 않으면 치료를 않고 넘기는 경우가 있다. 이는 몸에 데미지가 축적되게 만들어 통증이나 디스크 같은 문제가 재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평소 건강을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잘못된 부분은 치료를 통해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신체 내부의 어혈을 제거하기 위해 추나요법을 실시하는데 도수치료를 함께 진행하면 신체 균형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디스크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입원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성북구미올한방병원 송태호 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