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영(자료사진=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3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CC 파타야 올드코스(파72, 6,576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달러) 둘째 날 김세영(31)은 보기 2개, 버디 4개, 이글 1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66-68)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첫날 2위에서 이날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 패티 타바타나킷(태국)과 공동 선두에 오른 김세영은 지난 2020년 11월 펠리칸 챔피언십 이후 3년여 만에 투어 13승에 도전한다.

이날 4타(보기 2개, 버디 6개, 68타)를 줄인 김효주(29, 세계랭킹 9위)는 공동 선두와 1타차 공동 4위(9언더파 135타)에 올랐다. 김효주는 첫날 공동 3위에서 한 단계 내려앉았다.

3타(보기 2개, 버디 3, 이글 1개, 69타)를 줄인 김아림(29)이 공동 17위(6언더파 138타),

올해 첫 LPGA 투어에 출전한 고진영(29, 세계랭킹 6위)은 이날 1타(보기 4개, 더블보기 1개, 버디 7개, 7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공동 24위(5언더파 139타)로 첫날 공동 11위에서 13계단 밀려났다.

최혜진(25)과 신지은(32)이 공동 24위 그룹에 함께 했다.

2023년 LPGA 신인왕 유해란(23)은 3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 30위(4언더파 140타), 2언더파 70타를 적어낸 지은희(38)는 공동 42위(3언더파 141타)에 자리했다.

이 대회 3승(2015년, 2017년, 2019년)의 양희영(35)은 첫날 공동 60위에서 이날 2타(보기 2개, 버디 4개, 70타)를 줄여 공동 58위(1언더파 143타)로 2단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