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미세하지만 안면비대칭은 직접 겪는 이들만이 불편함과 어색함을 알 수가 있다. 많은 이들이 이 같은 증상을 겪을 때 교정을 원하는데 비수술로 개선을 해보는 방법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성형을 통한 절개나 보형물을 사용해 안면비대칭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방의 시각은 필요한 교정법을 적용하여 수기를 통해 치유 방향을 설계한다.

안면비대칭의 유형은 보통 하관의 틀어진 정도로 분류하는데 좌우로 대칭이 맞지 않는 경우라도 하관의 틀어짐이 영향을 주는 케이스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턱쪽 하관이 오른쪽, 왼쪽으로 틀어지거나 혹은 안면의 윗부분과 반대방향으로 어긋나 있는 유형이 많으며 상악과 하악이 같은 방향으로 회전된 경우도 많이 있는 편이다.

한의학에서는 상태별로 분류하고 교정을 위해 수기를 통한 안면부의 균형을 맞춰 준다. 이때 얼굴만이 아닌 경추를 비롯해 척추, 골반 등 전체적인 몸의 밸런스도 올바르게 교정하여 신체 구조의 균형을 바로잡는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수기(手技)로 교정하며 상황에 따라 근육을 이완시키거나 신경을 풀어주는 치료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적용될 수 있다. 

가벼운 증상으로 안면비대칭을 인식하고 있지만 상태에 따라 음식을 씹거나 특정 발음이 부정확한 증상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신체적, 심리적으로 불편함이 있다면 상담을 통해 교정을 개선해 볼 필요성이 있다.

증상이 있다면 가볍게 보기보다는 초기에 교정하는 것이 추후 심해질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는 방법일 수 있다.

도움말 : 규림 한의원 명동점 하승연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