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그의 아들 찰리 우즈(GOLF.COM)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아들 찰리 우즈(1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도전한다.

PGA 투어는 22일 우즈의 아들 찰리가 17일 코그니전트 클래식 1차 예선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찰리는 플로리다주 호바사운드에있는 로스트레이크 골프 클럽에서 예선 4곳 중 한 곳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고 25위 안에 들면 찰리는 월요일 예선에 나선다.

이 중 4명 선수가 월요예선에서 코그니전트에 진출하는 티켓을 손에 쥔다.

찰리가 코그니전트에 출전하면 아버지 우즈의 기록을 경신한다.

우즈는 1992년 16세 1개월의 나이로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닛산 LA 오픈을 통해 PGA 투어에 데뷔했다.

찰리가 월요예선을 통과 PGA 투어에 나서면 약 1년 빠른 15세 21일로 출전 날짜가 단축된다.

찰리는 지난가을 노타 비게이 주니어 골프 전국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고 그의 아버지 우즈가 54홀 캐디로 나섰다. 당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코그니전트 클래식은 29일부터 나흘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