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24시즌부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대상ㆍ신인상 포인트가 새롭게 적용되면서 상향 조정된다.

KLPGT(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는 올해부터 대회 성적에 따라 부여되는 대상 및 신인상 포인트 규정을 현실에 맞게 수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포인트는 우승자에 베네핏을 부여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향했다. 우승자에 부여되는 대상 포인트는 2위의 두 배가 됐다.

또한 메이저대회(5대)는 가장 많은 포인트가 부여돼 권위 향상과 차별화를 도모했다. 메이저대회 우승자 경우 지난해에는 70점, 2위는 52점에서 올해는 우승자 100점, 2위 50점의 대상 포인트를 부여한다.

30개 대회 총상금 320억원(평균상금 10억7천만원)의 2024시즌 첫 대회는 3월 7일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으로 시작한다.

2024 KLPGA 투어는 오는 3월 7일 개막하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총상금 320억원(평균 10억7천만원)을 걸고 30개 대회가 열린다.

한편 KLPGT는 지난해 1월 31일 2023년 KLPGT 이사회를 통해 정규투어 포인트(대상ㆍ신인상)가 부여되는 상금 구간을 현실적으로 수정하고 대상 포인트를 상향 조정해 2024시즌부터 실시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2024시즌 변경되는 포인트 규정

사진제공=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