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내 한국화 대표 작가들이 모인 현대한국화협회전이 지난 5월 1일부터 7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서울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골프타임즈=황정옥 한국화가] 현대한국화협회전이 지난 5월 1일부터 7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서울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국내 한국화 대표 작가들이 모인 이번 전시회에선 현대 한국화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장이 됐다.

또 현대한국화헙회는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오면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올해 32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103명의 회원들이 각자 1작품씩 출현해 103편의 작품이 출품돼 한국화의 현주소를 보여줬다.

한국화단에서 후원회를 발족해 2억원의 협회기금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이목을 끌었던 (사)현대한국화헙회(이사장:박항환)가 개최한 제32회 현대한국화협회전이 지난 5월 1일부터 7일까지 종로구 인사동 소재 서울 갤러리에서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103명의 회원이 10호 이상의 작품들을 출품해 고른 작품성을 보여주면서 날로 질적 성장을 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대한국화협회 후원회’(후원회장:김수영)는 우수한 신진 작가를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결성된 단체다.

5월 1일 오후 6시 윤평상(종로미술협회장) 등 60여명의 미술관련 인사들이 초대된 오프닝식 때 김수영 후원 회장은 “기업의 비즈니스 마인드를 접목해 그림시장에 마케팅을 도입하게 된 것이 성공했다”고 밝히고 좀 더 한국화단이 활성화되기를 기원했다.

박항환 이사장은 “지난해 2억원의 협회기금 조성과 사단법인화 그리고 새 협회 사무실 입주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며 “이러한 계기를 맞아 한국화단의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과 동시에 한국화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현대한국화협회는 지난 1981년 창립돼 매년 협회전을 개최해 왔고 지난해 8월엔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대한민국 한국화단의 대표적 협회로 부상했다.

이날 전시 작품에서 우수작품에 대한 미술상 수상에는 이득선, 이규헌 작가가 각각 수상했다

황정옥 한국화가｜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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