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송(사진제공=대한골프협회)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제6회 여자 아마추어 아시아퍼시픽(WWAP)에서 이효송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4일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워터사이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이효송은 3언더파 69타를 치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2위에 올랐다.

지난 2022년 제4회 대회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던 이효성은 이번에 한 단계 순위가 상승했다.

이효송은 “전반에 짧은 퍼팅 실수가 있어 아쉬웠다”며 “이번에 우승 경쟁을 제대로 한 것 같아서 좋았다. 다음에는 꼭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우승은 이날 이븐파(72타)를 치며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친 우전웨이(대만)가 차지했다.

우전웨이는 메이저 대회 AIG 여자 오픈, 에비앙 챔피언십, 셰브런 챔피언십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ISPS 한다 호주 오픈, 제121회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준우승을 했던 김민솔(7월 프로전향)은 공동 5위(13언더파 275타)에 자리했다.

또한 양효진이 공동 8위(11언더파 277타), 박서진 공동 22위(5언더파 283타), 오수민 공동 26위(4언더파 284타), 김시현이 30위(3언더파 285타)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