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무릎 퇴행성관절염, 절골술로 좁아진 관절 교정 도움

문정호 기자l승인2024.02.01l수정2024.02.01 17:5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골프타임즈]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오다리, 휜다리는 똑바로 서 있을 때 양쪽 무릎이 맞닿지 않고 벌어져 있는 체형을 뜻한다.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오다리는 미용적인 측면으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빠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주의하는 것이 좋다.

오다리는 선천적인 영향도 있지만 무릎연골 손상으로 인한 후천적인 발병도 적지 않다. 무릎연골 손상으로 인해 무릎관절이 좁아지는 것은 오다리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좁아진 부위를 다시 늘려주고 다리를 일자로 만들어주는 무릎 절골술(오다리 교정술)을 고려할 수 있다.

오다리 체형의 환자는 양발목의 안쪽 복숭아 뼈를 밀착시킨 자세에서 무릎이 얼마나 벌어지냐에 따라 대력적인 진단이 가능하다. 정확한 수치를 얻기 위해서는 체중 부하가 된 상태에서 엑스레이 촬영으로 뼈의 각도 및 좁아진 정도를 측정해야 하며 중심 체중이 어디를 지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무릎 각도가 5도 이상으로 휘어져 있고 수개월간 일반 치료로도 호전이 없을 때 무릎 절골술을 고려할 수 있다. 종아리뼈의 한쪽을 인위적으로 절골하여 뼈를 벌려준 뒤 금속판으로 고정해 오다리를 일자다리로 만들어주는 무릎 절골술은 환자의 무릎 인대 및 근육 상태에 따라 교정 각도를 세심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후 곧게 뻗은 다리는 무릎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전체적으로 분산시키기 때문에 증상의 완화를 도울 수 있다.

또한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진행을 늦춰주고 무릎통증이 감소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환자의 무릎관절을 보존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무릎 절골술은 미용 목적으로 시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퇴행성관절염 진행을 막기 위한 치료로 진행된다. 오다리와 같은 다리 변형은 관절염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가급적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잠실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골프장TF전략사업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가 50-5 태호빌딩 505호  |  발행·편집인 : 문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정호  |  전화 : 02-2277-7371  |  팩스 : 02-2277-1480  |  이메일 : master@thegolftimes.co.kr
제호명 : 골프타임즈  |  문광부등록번호: 서울 아 02033  |  등록·발행일 : 2012년 3월 21일  |  사업자등록번호 : 202-16-92335  |  통신판매업사업자번호 : 제2012-서울중구-0827호
출원번호 : 40-2012-0016887
골프타임즈는 상표법에 의거하여 특허청에 상표(국,영문)등록이 되어있습니다.  |  골프타임즈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24 골프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