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정우(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함정우(30)가 PGA(미국프로골프) 콘페리투어(2부) 첫 출전한 바하마 그레이트 엑서마 클래식에서 컷 탈락했다.

17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샌덜스 에메랄드 베이CC(파72)에서 열린 개막전 대회 둘째 날 함정우는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경기는 일몰로 지연돼 사흘 동안 진행됐고 함정우는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70-75)로 컷 탈락(컷 기준 1언더파 143타)했다.

201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함정우는 지난해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12월 PGA 투어 큐(Q)스쿨 최종전에서 공동 45위로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