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산병원 대외 협력실 최재원 실장, 함정우, 강예린, 함소율(왼쪽부터, 사진제공=서울아산병원)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함정우(30)가 지난 12월 28일 서울아산병원에 불우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들을 대상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기부금 증정식에는 아내 강예린과 딸 함소율이 함께 했다.

함정우는 “지난해 딸 소율이가 태어나면서 소아 질병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암 환우들이 치료받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함정우는 지난해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출전한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큐(Q)스쿨 최종전에서 공동 45위를 기록하며 콘페리투어(2부) 조건부 출전권을 확보한 함정우는 오는 14일 시작되는 콘페리투어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서마 클래식 부터 2024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