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치아는 자연적인 회복이 어렵고 충치, 치주질환, 노화, 사고로 인해 치아와 잇몸이 약해져도 자가 회복이 되지 않는다. 증상을 방치하면 결국에는 치아를 뽑아야 할 수밖에 없다. 관리와 치료로도 치아 보존이 어렵다면 임플란트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임플란트는 뼈와 유착하는 성질이 있어 자연 치아와 유사한 고정력, 저작력을 갖고 있다. 치료 기간은 통상 6~8개월이 소요된다.

이 기간 동안 뼈이식, 발치, 잇몸 회복, 봉합, 지대주 장착, 임시치아, 최종보철 등의 진행 과정을 거친다. 단계마다 회복이나 유착, 고정, 골밀도 등 일정 수준이 돼야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고려해 볼 수 있는 당일 임플란트는 발치, 픽스처 식립, 지대주 장착, 임시치아까지 한 번에 진행될 수 있다. 치료 기간을 앞당길 수 있고 임시치아 장착으로 치아 공백도 없앨 수 있다.

당일 임플란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3D 구강 스캐너, 3D CT, 3D 프린터 등의 장비를 통한 빠르고 정교한 진단이 필요하다.

보철 제작도 컴퓨터에서 디자인하고 프린터로 제작할 수 있어 정교하다. 하지만 발치 후 픽스처 식립을 위해 염증, 뼈의 상태가 중요하다. 하루 만에 진행한다하여 당일 임플란트인 것은 아니며 상황이 충족돼야 가능한 만큼 정밀검사 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일 임플란트는 심미성, 저작기능 회복, 치조골 흡수 예방에도 좋지만 잇몸뼈가 많이 없거나 염증이 심하면 어려울 수 있다. 골이식, 염증을 먼저 치료해야 하며 기간에 연연하지 않고 정밀진단을 바탕으로 모든 과정은 꼼꼼하고 안전하게 이뤄져야 한다.

도움말 : 강남W치과 김대원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