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안경과 렌즈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력교정을 고려한다면 라식과 라섹을 떠올릴 수 있다. 라식, 라섹은 이름은 유사하지만 치료 과정에 차이가 있고 적용하는 안구 조건도 다르기에 정밀검사 후 눈 상태에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라식은 각막에 절편을 생성 후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상처 부위를 절편 속으로 감추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지만 외부 충격에 약하다는 단점과 각막이 너무 얇거나 고도근시일 경우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반면 라섹은 각막 상피를 얇게 벗긴 후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이다. 치료 후 각막 상피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통증과 회복기간으로 망설일 수 있으나 완전히 회복되면 외부 충격에 강해 경찰, 소방관, 운동선수 등의 직업군에 적합할 수 있다.

라식에 제한이 있다면 라섹을 권유하는데 최근 라섹의 통증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스트림라이트 라섹이도 등장했다.

이 방식은 기존 라섹과 다르게 알코올, 브러쉬를 이용하지 않고 EX500 엑시머레이저 장비를 통해 교정하기 때문에 시간과 회복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스트림라이트 라섹은 미세한 움직임을 정확히 포착할 수 있는 아이크래커를 적용하고 있다. VARIO 검사 장비를 활용해 사람마다 다른 각막 상태를 22,000개의 점을 통해 측정 후 엑시머레이저와 연결해 진행한다. 안정성이 입증되어 FDA(미국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다.

이외에도 시력교정술은 렌즈삽입술, 클리어라식 등이 있으며 정밀검사와 의료진의 상담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

도움말 : 클리어서울안과 임태형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