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플라워 골프클럽 인비테이셔널 포스터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23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챔피언스 투어 최종전 메이플라워 골프클럽 인비테이셔널이 6일 일본 간토 도치기현 메이플라워GC(파72, 6,752야드)에서 열린다.

대회는 2라운드(36홀)로 진행되며 총상금 1억5천만원(우승상금 2,100만원) 규모로 챔피언스투어 포인트 60위 이내 선수 30명과 일본 초청선수 11명, 추천선수 15명 등 총 65명이 출전한다.

1997년 창설된 KPGA 챔피언스투어 해외 개최는 2018년 베트남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스타자동차ㆍ태광실업그룹인비테이셔널 이후 두 번째다.

시즌 3승의 모중경(51)이 4승에 도전한다. 챔피언스투어 2년차 모중경은 올해 챔피언스 투어 1회 대회와 KPGA 시니어 골프대회 연속 우승 이후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에서 우승했다.

이번에 모중경이 우승하면 2014년 최광수(63) 이후 9년 만에 K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4승을 달성한다.

이밖에 이남용(52), 이부영(59), 박성필(52), 오세의(56), 박노석(56), 이규윤(51), 김경민(52), 박도규(53) 등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챔피언스투어 통산 15승의 김종덕(62), 석종율(54), 지난 4월 일본 시니어투어 노지마 챔피언컵에서 시니어 무대 첫 승의 장익제(50) 등이 참가하고 일본투어 3승의 마루야마 다이스케(52), 1승의 츠카다 요시노부(54, 이상 일본) 등이 출전한다.

▲ 시즌 3승의 모중경

사진제공=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