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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매킬로이 대신해 PGA 투어 정책위원회 위원 선출

유동완 기자l승인2023.11.21l수정2023.11.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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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최근 사임한 로리 매킬로이를 대신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된 조던 스피스(PGA TOUR)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13승의 조던 스피스(미국)가 PGA 투어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21일 조던 스피스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대신해 PGA 투어 정책 위원회의 선수 디렉터가 될 것이라고 투어 회원들에게 알렸다.

PGA 투어는 토너먼트 규정에 따라 선수 이사직이 공석이 될 경우 남은 선수 이사진이 잔여 임기를 수행할 후임자를 선출한다.

한 주 전 매킬로이는 지난 2년간 꾸준히 PGA 투어를 대표해 정책위원회 정책 위원직을 돌연 사퇴했다.

뜻밖에 소식을 접한 모나한은 “전체 이사회에 매킬로이의 사임 편지를 받았다. 어려운 결정을 내린 그를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매킬로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 투자 자금과 리브(LIV) 골프가 합류한 이후 2년 동안 투어의 가장 큰 목소리를 내며 PGA 투어를 옹호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여름 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투어를 재구조화하고 더 이상 PGA 투어 선수 이탈(리브 골프)을 막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투어에서 선수들을 대표해 리더십을 발휘한 매킬로이는 리브 골프와의 대립에서 사실상 PGA 투어의 얼굴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6월 매킬로이는 리브 골프와 PGA 투어의 합병이 발표되자 “배신감이 든다. 그들과 함께하느니 골프를 관두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PGA 정책위원에 선정된 스피스는 2017, 2018, 2년 동안 투어 선수 자문 위원회(PAC)에서 활동했고 2018년 PAC 회장,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선수 감독을 역임했다.

스피스는 2024년 말까지 매킬로이를 대신해 패트릭 캔틀레이, 찰리 호프먼, 피터 말나티, 웹 심슨 그리고 타이거 우즈 등과 정책위 직을 수행한다.

PAC는 PGA 투어 정책 위원회(이사회) 및 커미셔너에게 투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조언하고 컨설팅한다.

현재 PAC 의장을 맡고 있는 아담 스콧(호주)은 2023년 말 임기가 만료되는 호프먼의 후임으로 내년 1월 임명된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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