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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골프대회

지난 6일부터 3일간 대구컨트리클럽서 개최 정노천 기자l승인2023.11.18l수정2023.11.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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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지난 6일부터 3일간 열린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골프대회로 11월의 대구가 뜨거웠다.

베를린에서 세계스페셜올림픽하계대회가 열린 해이기에 전국 대회는 없지만, 이례적으로 골프 종목만 전국대회로 개최됐다.

오혜련 프로가 우승백 대구컨트리클럽 대표이사와 코스 점검을 할 때 함께 연습 라운드에 참여했던 선수들을 포함해 서울시골프단 버디buddy버디birdie골프클럽도 도전장을 냈다.

버디버디골프단 17명은, 레벨1 경기에는 3명이 참가했다,

레벨1 경기는 숏퍼팅, 롱퍼팅, 칩샷, 피치샷, 벙커샷, 아이언샷 그리고 우드샷 등 7개의 항목으로 나눴다. 섹션별로 장소 이동을 하면서 기능평가를 해서 점수를 채점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그리고 레벨 4 경기에는 10명 그리고 레벨5경기는 4명이 각각 출전했다. 레벨4와 5는 9홀 그리고 18홀을 스트로크플레이 하는 기존의 일반경기 방식과 같다.

금6 은7 동2 이렇게 15개의 메달을 가져올 수 있었고, 아이들은 각자의 개성 있는 세리머니를 하며 그 기쁨과 아쉬움을 표출했다.

감정 표현이 서툰 선수들이지만, 개성 있게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느리게 배우는 이들이 결코 우리와 다르지 않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이들과 함께 한 오혜련 프로는 "1년을 노력하는 선수들의 기량을 3일 안에 모두 보여줘야 한다는데 부담을 지도자는 갖고 있다. 하지만 어제보다는 성장한 오늘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보면서 지도자로서 보람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답다는 말의 유래가 ‘나 답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내가 보기 좋은 모습을 아름답다라고 표현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3일간 나도, 우리 선수들도, 그곳에 있던 모든 관계자들과 선수의 가족들 모두 아름다웠습니다. 그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에 담고 또 1년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라고 감격을 전했다.

1년 뒤에 발달장애선수들이 어디로 다시 모일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그들은 또 그들의 속도대로 성장해 갈 것이다.

우리나라 발달장애 골프선수들의 수준도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다.

이 선수들이 70대 초반을 치는 것이 놀라웠지만, 그렇게 성장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선수들이 전국에 120명에 육박하는 것이 더 놀라운 사실이라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오혜련 프로는 "대구CC 우승백 대표이사님과 그 임직원들이 없었다면 우리 아이들이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어려웠을 것이다. 고마움을 전한다. 또 대구 대경대학교 자원봉사 학생들과 선수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 그리고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노천 기자  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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