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13일 블랙스톤 이천(경기 이천)에서 2023 KLPGA-올포유-레노마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종료 기준 상금순위 50위 이내 42명의 선수와 아마추어 126명 총 168명이 참여했다.

특히 2023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4승으로 다승왕에 오른 임진희(25), 신인상을 차지한 김민별(19) 등 주요 선수들이 함께했다.

KLPGA는 지난 1990년부터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고 수익금은 어린이재단, 한국펄벅재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등 다양한 곳에 기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자선기금 2천만원에 KLPGA가 1천만원을 더해 기부금 3천만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인권역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제공=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