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열(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1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스샘프런 포트 로얄GC(파71, 6,828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우승상금 ) 둘째 날 노승열(32)은 보기 2개, 버디 5개를 잡고 3언더파 68타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69-68)로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노승열은 컷 기준(4언더파 138타)을 넘기며 힘겹게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강성훈(36)은 3타(보기 1개, 버디 4개, 68타)를 줄였지만 2언더파 140타 공동 100위로 컷 탈락했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6타를 친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15언더파 127타(61-66)로 첫날에 이어 단독 선두를 지켰다.

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는 노렌은 유러피언투어(현 DP월드투어)에서 2018년 7월 프랑스오픈까지 10승을 기록했다.

라이언 브렘, 라이언 무어(이상 미국), 고다이라 사토시(일본)가 공동 2위(13언더파 129타)로 선두를 2타차로 추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