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춘의 9번홀 아이언샷

[골프타임즈 뉴스팀] 10일 서원밸리CC(경기 파주) 서원-밸리코스(파71, 7,000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천4백만원) 둘째 날 홀인원을 기록한 황인춘(49)이 부상으로 받는 차량(아우디 Q4 e-tron)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개인 통산 첫 홀인원을 기록한 황인춘은 13번홀(파3, 194야드) 앞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4번 아이언 티샷이 핀 앞을 굴러 사라진 볼이 행운의 홀인원이 됐다.

코리안투어 역대 최고령 홀인원은 2016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첫날 17번홀(파3)에서 신용진(당시 51세 7개월 17일)에 이어 황인춘이 두 번째 최고령(49세 1개월 28일) 선수가 됐다.

사진제공=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