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은(자료사진=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코스(파72, 6,598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신지은(31)ㆍ이미향(30)ㆍ배선우(29)가 단독 선두(9언더파 63타) 이와이 아키에에 4타차 공동 10위(5언더파 67타)에 올랐다.

신지은과 배선우는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았고 이미향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버디 6개, 이글 1개를 묶었다.

신지은과 이미향은 LPGA 투어에서 뛰고 있고 배선우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동(국내 투어 4승)하다 지난 2019년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 데뷔해 그해 2승(8월 훗카이도 메이지컵, 12월 리코컵 투어)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4언더파 68타를 친 지은희(37)와 신지애(35)가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이와이 아키에는 보기 1개, 버디 8개, 이글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선두에 1타차 공동 2위(8언더파 64타)에도 니시무라 유나, 이나미 모네, 하타오카 나사 등 일본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는 이날 5타(보기 1개, 버디 6개, 67타)를 줄이며 공동 5위(5언더파 67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