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파인밸리 코스 전경(사진제공=골프매거진코리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파인밸리(미국, 뉴저지)가 골프매거진과 골프닷컴이 선정한 '2023∼2024년 세계 100대 코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이프러스포인트(미국, 캘리포니아)가 2위, 세인트앤드루스(스코틀랜드) 올드 코스는 3위에 올랐다.

시네콕힐스(미국, 뉴욕)는 4위, 내셔널골프링크스오브아메리카(미국, 뉴욕) 5위, 로열카운티다운(북아일랜드) 6위, 로열멜버른(호주, 블랙록) 7위, 오크몬트(미국, 펜실베이니아) 8위, 오거스타내셔널(미국, 조지아) 9위, 로열도노크(스코틀랜드)가 10위다.

2023-2024 세계 100대 코스 중 ‘톱9’ 순위는 거의 변하지 않았다. 1~9위는 2021년 결과와 동일하고, 로열도노크만 12위에서 10위로 4계단 상승했다.

클럽 나인브릿지(제주)는 87위로 2021-2022년 순위(93위)에서 6계단 도약했다. 클럽나인브릿지는 골프매거진코리아가 선정한 ‘2023-2024 대한민국 10대 코스’ 1위를 올랐다.

세계 100대 코스에 1개 이상 진입한 나라는 14곳이다. 미국(49) 가장 많고 UK(26), 호주(6), 아일랜드(4), 뉴질랜드(3), 캐나다ㆍ프랑스ㆍ일본(각 2) 순이다. 한국, 중국, 도미니카공화국, 노르웨이, 세인트루시아, 네덜란드는 1개의 코스를 올렸다.

아시아권에서는 한국(클럽 나인브릿지)과 일본(히로노 31위, 카와나 후지 코스 53위), 중국(샨친베이 95위, 첫 진입)이 세계 100대 코스를 가지고 있다.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매거진과 골프닷컴은 홀수 해마다 ‘세계 100대 코스’를 발표한다. 전 세계 35,000여 개의 코스 중 100대 코스 선정은 세계 전역에 포진해 있는 119명의 패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