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재웅(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엄재웅(33)이 코리안투어에서 우승하며 소속사 우성종합건설이 구단 랭킹 7위에서 5위로 2계단 도약했다.

지난 29일 끝난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엄재웅은 2018년 9월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이후 약 5년 1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소속사 선수로서 2023시즌 첫 우승이다. 이번 대회에는 엄재웅을 비롯해 강태영(25), 김재호(41), 이규민(23), 변진재(34) 등 소속사 선수들이 출전했다.

대회에서 엄재웅 우승과 변진재 공동 24위, 김재호 공동 46위로 총 1,199점을 획득했다.

현재 KPGA 프로골프 구단 랭킹 1위는 CJ(38,736점), 2위(33,989점)는 하나금융그룹, 3위(32,834점)는 우리금융그룹이다. 4위는 금강주택, 팀 속초아이와 대보건설이 6위와 7위에 랭크됐다.

한편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수 랭킹 1위(5319점)는 지난 8일 끝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함정우(29, 하나금융그룹), 2위는 이정환(팀속초아이), 3위와 4위는 고군택(24, 대보건설), 한승수(37, 하나금융그룹)가 자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