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선 1위로 통과한 전준형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예선전에서 전준형(28)이 1위에 오르며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23일 아시아드CC(파71, 7,103야드)에서 열린 대회 예선전에서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5언더파 68타로 동타의 최중만(30)과 동점자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에 의해 1위를 차지했다.

전준형은 국가상비군(2010년, 2012~2013년)을 거쳐 2014년 KPGA(한국프로골프) 투어 프로에 입회 후 스릭슨투어(2부)에서 활동했다.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 상위 자격으로 2018시즌 코리안투어에 데뷔했고 2019년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예선 1위로 출전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전준형은 3년간(2019년~2021년) 코리안투어 시드를 유지했으나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 순위 73위로 시드를 상실해 올해는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스릭슨투어 13개 대회 출전해 11회 대회 우승 포함 톱10에 8번 진입했고 현재 스릭슨포인트 순위 3위로 2024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준형, 최중만과 함께 김태우(30), 장태형(25)이 공동 3위(4언더파 67타), 채호선(27)이 공동 5위(2언더파 69타)에 오르면 5명이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2023시즌 KPGA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은 26일부터 나흘 동안 아시아드CC(부산 기장) 파인-레이크코스에서 열린다.

사진제공=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