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창원당당한방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스마트엠셀(SMART M-CELL)을 이용한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ICRS 3~4 또는 KL 2~3 등급)를 대상으로 무릎 관절강 내에 자가골수 흡인 농축물을 주사,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을 개선해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증 받았다.

해당 기술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 치료로 엉덩이뼈나 장골능에서 자가골수를 채취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사용하며 국소마취로 시술 이후 통증이 적고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병원에서는 줄기세포의 생존율을 극대화해 높은 치료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받은 줄기세포 추출기기 '스마트엠셀과 정품 키트'를 이용한 골관절염 골수줄기세포 치료술을 하고 있다.

미국 통증재활 전문의 이승준 원장(오하이오 주립대 교수)은 "주사치료로 수술에 부담감을 갖거나 치료에 차도가 없었던 환자라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의료기술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 대상 무릎 골관절염 환자는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