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JTBC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아시안 스윙 4개 대회(뷰익 LPGA 상하이-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메이뱅크 챔피언십-토토 재팬, 컷 없이 진행)가 한 달 동안 이어진다.

4년 만에 재개되는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달러)는 12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치중가든 골프장에서 열린다.

2018년 신설 2019년까지 2년 연속 개최하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간(~2022년) 대회가 취소됐다가 이번에 열리게 됐다.

2년 연속(2018~2019년) 디펜딩 챔피언인 대니얼 강(미국)이 타이틀 방어전에 도전하며 세계랭킹 2위 루오닝 인, 9위 린시유(이상 중국)과 유해란, 최혜진, 김세영, 이정은6 등이 출전해 한국선수 2주 연속 우승 행진에 나선다.

서원힐스CC(경기 파주)에서 19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은 장하나(31, 2019년 초대 우승)와 고진영(28, 2021년 우승), 지난해 우승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서원힐스CC는 대회 준비를 위해 86개의 벙커를 새로 만들어 최고 수준을 선수들을 맞이하고 있다.

신설 대회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은 26일부터 나흘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KLGCC골프장에서 열리고 이어 11월 2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이바라키현 타이헤이요골프장에서 토토 재패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