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주(자료사진=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 올드 아메리칸GC(파71, 6,517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어센던트 LPGA 베네피팅 VOA(총상금 180만달러) 둘째 날 김효주(28)는 보기 1개, 버디 4개를 잡고 3언더파 68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64-68)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켰다.

김효주는 이날 3타(보기 1개, 버디 4개, 68타)를 줄인 소피아 가르시아(파라과이)를 2타차로 따돌렸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김효주는 16번홀(파3)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3연속(17번홀~1번홀)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3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4번홀(파4)에서 보기를 내주며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김효주는 지난해 4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이후 1년 6개월 만에 투어 6승에 도전한다.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렉시 톰슨(미국)이 6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4타(보기 1개, 버디 5개, 67타)를 줄인 김아림(28)이 첫날 공동 58위에서 공동 12위(3언더파 139타)에 오르며 39계단 도약했다.

장효준(20)은 공동 15위(2언더파 140타), 유소연(33)과 신지은(31, 2016년 우승)은 공동 27위(1언더파 141타)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