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액 자산가 증가에 국내 초고가 주택 몸값도 상한가

문정호 기자l승인2023.10.06l수정2023.10.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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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 부분 투시도

[골프타임즈] 국내 고가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들어 100억원이 넘는 거래만 4건이 나왔으며, 정비사업으로 공급된 대단지 아파트 입주권도 100억원에 거래됐다. 초고액 자산가의 숫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국내 고급 주거시설 공급은 한정적이어서 몸값이 치솟고 있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파르크 한남’ 전용 268㎡는 지난 8월 180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국내 아파트 역대 최고가 매매로 종전 최고가 145억보다 35억이나 비싸게 팔렸다.

이 외에도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2차’ 등이 100억원 안팎에 다수 거래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잔뜩 위축되었던 올 2월에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입주권이 100억원에 거래되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동안 100억원 이상 거래는 주로 소규모 고급 단지에서 이뤄졌는데, 일반 대단지 아파트에서도 100억 거래가 등장해 국내 부동산 시장이 ‘100억원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

국내 부동산이 100억원 시대를 연 배경에는 무엇보다 부자의 숫자가 늘어난 영향이 크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의 ‘2022 글로벌 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한국의 초고액 자산가(순자산 5,000만 달러 이상)는 3,886명으로, 전 세계에서 열한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국내 초고액 자산가들이 크게 성장하면서 뉴욕이나 홍콩처럼 고가부동산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이들의 자산 확대에도 부동산이 크게 기여하면서 투자와 실거주 목적으로 초고가 부동산에 주목하는 자산가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최근 2년 동안 고액 자산가들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급 주거시설 공급은 원활하지 않아 신축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런 이유로 2020년도 입주한 ‘파르크 한남’이 희소성에 높은 가치가 부여되며 180억원이라는 금액에 거래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초고액 자산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최고급 주거시설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아스터개발은 이달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서 12세대만 누리는 최고급 주거공간인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을 선보인다. 지하4층~지상20층, 전용면적 172~206㎡의 대형 오피스텔 12실로 구성되며, 영동대로변 일대 최고 높이인 105m 초고층 설계로 향후 청담동을 대표하는 하이라이즈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 세대 한강 조망을 확보하며 듀플렉스 구조의 싱글 펜트하우스로 배치된다. 세대 내 천장고 높이만 7.3m에 달해 펜트하우스 같은 개방감은 물론 한강과 도심 조망까지 가능하다. 또한 모든 세대에 오픈형 ‘갤럭시 테라스’가 적용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한강과 도심 야경도 즐길 수 있다.

고가 주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도 적용된다. 세계적으로 연간 70~80세트만을 생산하는 최상위 럭셔리 키친브랜드 ‘오피치네 굴로(Officine Gullo)’를 비롯해 독일 명품 가전브랜드 ‘가게나우(Gaggenau)’, 이탈리아 명품 가구브랜드 ‘폴리폼(Poliform)’, 욕실 가구브랜드 ‘안토니오 루피(Antoniolupi)’ 등이 적용돼 취향과 예술 가치가 선별된 공간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부산의 부촌으로 꼽히는 해운대구에서도 고가 주택이 공급된다.

해운대구 중동에서는 갤러리 하우스 ‘애서튼 어퍼하우스’가 분양 중이다. 지하3층~지상6층, 전용면적 237~273㎡, 11가구 규모로 빌라 분양가는 최고 100억원대에 달한다. 마린시티, 센텀시티, 광안대교, 해운대바다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주거시설 최초로 NFT아트가 접목한 갤러리 하우스로 조성된다.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크리스타 킴과의 협업을 통해 NFT아트 작품을 각 세대에 적용한다. 특히 계약자에게는 NFT아트의 소유권까지 제공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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