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애(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동하는 신지애(35)가 10월 19일부터 나흘 동안 서원밸리CC(경기 파주)에서 열리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투어 통산 64승(일본투어 28승, 국내투어 21승, LPGA 투어 11승, 기타 4승)의 전설 골프 여제 신지애가 특별 초청선수로 출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지애는 올해 일본투어에서 2번(3월 다이킨 레이디스 토너먼트, 6월 어스 몬다민컵) 우승했고 LPGA 투어 제78회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하며 세계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신지애는 “오랜만에 고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에 참가하게 돼 마음이 설렌다”며 “팬들을 위해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애를 포함 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박성현(30), 유소연(33), 이정은6(27) 등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