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솔하임컵은 미국-유럽이 14대 14 무승부로 끝났지만 동점인 경우 대회 규정상 디펜딩 챔피언이 솔하임컵을 가져가는 규정에 따라 유럽이 우승했다(사진출처=솔하임컵 홈페이지 화면 캡처)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5일(한국시간) 스페인 카사레스의 핀카 코르테신(파71, 6,318야드)에서 열린 미국 유럽 골프대항전 2023 솔하임컵 최종라운드 싱글매치 12경기에서 양 팀은 5승2무5패를 기록했다.

이틀 동안 점수에서도 유럽과 미국은 8대 8로 비기며 최종 점수에서 14대 14 무승부로 끝나면서 유럽이 우승했다. 이는 동점일 경우 디펜딩 챔피언이 솔하임컵(1990년 창설)을 가져가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미국과 유럽 대항전에서 무승부는 솔하임컵 사상 처음이다.

유럽은 사상 최초로 3회(2019년, 2021년, 2023년) 연속 우승했고 역대 전적에서는 8승 10패를 기록했다.

3라운드 12경기 싱글매치 전적(5승2무5패, 청색 승)
메간 캉 1홀차 승(1UP) vs 린 그랜트(스웨덴)
로즈 장 vs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4홀차 승(4&2)
대니얼 강 4홀차 승(4&2) vs 찰리 헐(잉글랜드)
제니퍼 쿱초 vs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2홀차 승(2&1)
안드리아 리 vs 조지아 홀(잉글랜드) 무승부

이번 대회에서 최고 스타로 떠오른 시간다는 4전 전승을 거두며 유럽 승리를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