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필드레슨 패키지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프로들과 직접 18홀 라운드를 돌며 밀착 레슨을 통해 골프 스코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써닝포인트CC, 한성CC, 이포CC 등에서 진행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골프가 인기 스포츠로 각광을 받으면서 골프 레슨 규모도 급격하게 성장해 실내레슨을 받는 인구가 상당히 증가했다.

그러나 야외에서 레슨을 받는 일은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들다. 많은 비용이 문제인데 KLPGA 프로 동반 시 필드레슨을 받는다면 레슨비(80만원~120만원) 그린피, 카트, 캐디피(30만원) 등을 포함하면 1인당 42~44만원의 비용이 지출된다.

지대로골프아카데미(김경수 대표)는 레슨비ㆍ그린피ㆍ카트 비용이 포함된 상품(1인당 29만원)을 출시했다. 3명이 동반하여 프로를 초대하는 경우 36만원~42만원을 절감하는 셈이다.

지대로 골프아카데미에 참여한 고객들은 TV에서 볼 수 있었던 프로선수들과 필드에서 함께 라운드하며 궁금한 점들을 피드백 받을 수 있고, 프로 샷을 직감할 수 있으며 비용부담 절감, 멤버구성 없이 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김경수 대표는 “연습장과 스크린에서는 잘 맞는데 골프장만 가면 안 맞아 고민인 분들을 위해 스윙리듬을 찾아주고자 많은 프로들과 연구를 거듭했고 실제 필드에서 스코어를 줄이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