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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챔피언십 첫날 송가은 5언더파 공동 선두...“연장 우승 재방송 보며 자신감 획득”

박현경ㆍ이소영 5언더파 문정호 기자l승인2023.09.21l수정2023.09.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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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은의 아이언샷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GC(파72, 6,745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천만원) 첫날 송가은(23)은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오전조 10번홀에서 출발한 송가은은 버디 4개(11번, 13번, 15번, 17번홀)를 잡고 18번홀(파4)에서 1타를 내줬지만 후반 5번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했고 9번홀(파5)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2021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신인이던 송가은은 10월 이 대회에서 당시 호주교포 이민지(당시 세계랭킹 7위)와 연장 3차 승부 끝에 생애 첫 승을 달성했고 그해 신인상을 수상했다.

송가은은 지난 시즌 7월 대보 하우스디오픈 우승하며 투어 2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타이틀 방어전에 나섰다가 컷 탈락한 송가은은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부담감과 어려움이 있었다”며 “작년에 이 코스를 경험도 했고 이 대회에 대한 기운을 받아서 오늘 자신있게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이날 5언더파 67타를 친 박현경(23), 이소영(26)이 공동 선두에 함께 했다.

경기를 마치고 송가은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경기 소감?
샷이 좋아 실수가 없었고 버디 기회가 많아 퍼트가 잘 됐지만 아쉬운 퍼트가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 잘된 것은?
세컨샷이 좋았다. 버디를 많이 잡은 것도 세컨샷이 잘 돼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좋은 성적에 대한 기대도 있었나?
지난해 성적이 좋지 않아 큰 기대는 없었는데 어제 연장 승부 중계 재방송을 보고 자신감을 찾았다.

어떤 부분에서 자신감을 얻었나?
지금은 조금 위축돼 있는데 당시 내 모습은 자신감이 당차 보였다. 이 같은 면을 보고 자심감이 생겼다.

코스에 바람이 불고 있다.
오늘은 많이 불지 않아 어려움이 적었지만 내일은 불 것 같아 풀 샷 보다 컨트롤 샷 위주로 공략하겠다.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페어웨이가 넓고 러프도 길지 않아 티샷에 어려움이 없다. 그린을 잘 지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세컨샷을 잘 해야 할 것 같다.

남은 라운드 목표?
일단은 톱10을 목표로 하겠다. 오늘 잘했지만 하루하루 다른게 골프다보니 내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경기하겠다.

▲ 그린에서 퍼팅라인을 살피는 송가은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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