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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김성현, PGA 포티넷 챔피언십 준우승 쾌거… 티갈라 우승

PGA TOUR Fortinet Championship 유동완 기자l승인2023.09.18l수정2023.09.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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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3 PGA 가을 시리즈 포티넷 챔피언십 준우승한 김성현,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57위 마크

‘루키’ 김성현(2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성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 노스 코스(파72/7,123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버디 4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우승한 사히트 티갈라(미국. 21언더파)와 3타 차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치며 PGA 사상 최초 준우승의 쾌거를 맛봤다.

2022~2023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4위 이후 첫 톱10으로 지난달 윈덤 챔피언십 이후 첫 출전만 물오른 샷감을 자랑했다.

우승 임박을 예고한 김성현은 대회 첫날 보기 프리 경기로 7타를 줄였고 최종라운드 또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4타를 줄였다.

72홀 경기 중 보기는 단 3개였다. 그만큼 아이언 샷이 중심을 잡은 결과였고 72홀 중 53홀 온 그린에 성공했다.

그린 위 버디 찬스 역시 아이언 샷이 주도했고 4라운드 평균 퍼팅 수는 27개로 이 부문 공동 6위를 마크했다.

김성현은 올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81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70위까지 출전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이 좌절됐던 김성현은 이번 대회 및 가을 시리즈를 통해 2024 단년제를 실시되는 PGA 투어 시드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분위기다.

이 대회 직전 페덱스컵 순위 83위였던 김성현은 대회 직후 26계단 뛰어오른 57위에 랭크됐다. 내년 시즌 2개의 특급 대회가 눈앞에 보인다.

PGA 투어는 이 대회 포함 7개의 가을 시리즈가 끝나면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 따라 2024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을 배분한다.

50위 이내 선수들은 모든 특급 대회를 보장받고, 51위~60위 선수들은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등에 출전한다.

70위부터 125위 선수는 풀필드 이벤트와 더 플레이어스가 허용되고 특급 대회는 출전 기회가 없다.

남은 가을 시리즈는 6개, 물오른 샷감을 선보인 김성현이 PGA 데뷔 1년 차 생애 첫을 일궈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투어 2년 차 티갈라는 총 74개 대회 출전만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우승 전 그는 2022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과 2023 RSM 클래식 준우승했다.

2023 라이더 컵 단장 추천으로 미국 팀을 대표할 저스틴 토머스(미국. 15언더파) 단독 5위로 대회를 마치며 라이더 컵의 예열을 마쳤다.

 

아이언 샷이 그린 위 찬스(버디)를 이끈 토머스는 72홀 중 59개 그린 세이브 하며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맥스 호마(미국. 13언더파)는 3연패 도전은 무산됐지만 공동 7위에 자리하며 챔피언의 위상은 지켰다.

이경훈(32. 11언더파)이 공동 14위에 자리했고 1라운드 선전했던 2014 챔피언 배상문(37. 5언더파)은 공동 52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강성훈(36/ 1언더파) 또한 첫날 호성적을 이어가지 못하고 65로 대회를 마쳤다.

2007년 창설된 포티넷 챔피언십은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고 2014년 한국의 배상문이 정상에 올랐다.

호마는 2021, 2022년 정상에 올랐고 대회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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