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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경찰서, 스마트스코어 관리자 페이지 무단 접속한 카카오VX 압수수색

스마트스코어, 카카오VX 경영진 연루 및 지시 진술 확보... 또한 지속적 개입 정황 의심 유동완 기자l승인2023.09.14l수정2023.09.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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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골프 포털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스코어 로고

골프 포털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스코어가 카카오VX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기각 판결에 연이어 유감을 표했다.

주요 쟁점은 기술 해킹 및 복제건으로 스마트스코어는 “카카오VX 경영진들의 지속적인 개입 정황이 있었다”고 주장, 현재 진행 중인 형사 및 민사 소송에 있어 더욱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다.

카카오VX는 언론 보도를 통해 합의 및 스마트스코어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기술 침해 소송도 취하할 의향도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스마트스코어 측은 가처분 결과와는 별개로 카카오VX의 범법 행위를 알리고 소송에 더 집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7일 내린 가처분(부정경쟁행위 및 금지 청구)은 사실상 즉각적인 서비스 중지 요청에 대한 기각일 뿐 가장 중요한 형사와 민사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판결문상으로도 카카오VX의 해킹 및 모방행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으며 본 안 소송을 통해 좀 더 살펴보자는 취지가 크다.

스마트스코어 측 가장 큰 핵심 사안은 카카오VX 직원이 2021년 3월부터 2년간 스마트스코어의 관리자 페이지를 577번 무단 접속한 해킹 건이다.

이에 대해 카카오VX는 스마트스코어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한 사실 자체는 인정하지만 기술 탈취 등의 목적은 아니라고 주장하며 직원의 개인적 일탈로 선을 그은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경찰의 압수수색이 이어지며 최근까지도 수사가 진행 중이다.

분당경찰서는 지난 8월 카카오VX를 압수 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 중이며 스마트스코어에서 카카오VX로 이직한 직원 등 참고인 10여 명을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VX 윗선으로부터 스마트스코어의 관리페이지에 접근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이 있어 경찰은 이 증언의 진위와 유출된 자료 여부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해킹을 통한 서비스 복제에 대해 카카오 경영진의 지속적인 개입 정황을 인지한 경찰의 압수수색은 수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노성 스마트스코어 부대표는 "2년간 지속된 해킹, 그 주기, 당사가 생성한 가상의 코드네임 골프장 자료들을 똑같이 개발에 활용한 점 등 수백 건의 무단복제 시도를 경영진들이 몰랐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카카오VX 내부에서 다수의 인원으로부터 문태식 대표가 기존부터 해킹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고 해킹 언론 보도 이후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공식적으로 얘기했다고 확인한바 경영진까지 연루된 대기업의 조직적인 기술 베끼기 행태를 끝까지 고발해 책임을 묻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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