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한포진, 생활 속 관리 함께 병행해야

문정호 기자l승인2023.09.12l수정2023.09.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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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가을철에는 높은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 때문에 다양한 피부질환이 발병되거나 악화되기 쉽다. 특히 손ㆍ발바닥에 수포와 가려움이 발생해 고생하는 한포진이 빈번하게 나타나게 된다. 해당 질환은 습진성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주부습진, 무좀 등과 생김새가 유사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손과 발에 주로 나타나는 한포진은 가려움과 함께 손과 발바닥 전체, 손등, 발등까지 작은 수포(물집)가 나타나며 홍반과 비늘, 진물, 부종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발병 초기에는 투명한 색을 보이지만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붉거나 노란색의 불투명한 색으로 변하게 된다.

방치하면 점차 만성화되어 빠른 치료를 권장한다. 병변 부위가 넓어지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물집이 터진 상처를 통해 2차 감염을 일으켜 손, 발톱의 변형까지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포진은 다양한 원인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 손과 발바닥의 다한증, 환부의 지속적인 자극과 상처 등이 있다. 직업 특성상 물에 자주 노출되거나 20~30대 여성, 물이나 세제 등에 많이 노출되는 주부, 미용업계 종사자 등에서 빈번하게 나타난다.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질환 특성으로 자연스럽게 완치되었다고 오해하여 치료를 멈추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나타나 오히려 만성화, 중증화로 발전할 수 있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손발 전체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원인에 대해 인체 내부의 순환장애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신체 내부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피부 겉으로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외부 병변 치료가 아닌 체내에 숨어있는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치료는 면역력 회복과 신체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하며 피부 면역력을 활성화해 외부 병변을 제거하면서 재발률을 예방한다.

손과 발 등 접촉이 잦은 신체 부위에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생활 속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 세제, 금속물질, 약품 등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는 자극적인 물질 접촉을 피해야 하며, 장갑은 비닐장갑이 아닌 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수원점 김민정 대표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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