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세안 후 거울을 들여다보면 더욱 눈에 띄는 피부의 검은깨, 블랙헤드. 나이가 들면서 사라지지 않고 더 늘어가는 것 같아 피부고민인 분들이 있다.

블랙헤드는 피부에 트러블이 없는 피부라도 정도가 심하면 깨끗한 인상을 주기 어렵다. 집에서 코팩, 클렌징오일로 관리해보지만 일시적으로 사라지는 것뿐 재발하며 스트레스를 받기 일쑤다.

원인은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로 인해 모공이 확장되고 분비물이 쌓이면서 피지가 모공 밖으로 나와 블랙헤드로 변하는 것이다. 주로 코와 볼에 많이 발생되는데 눈에 띄는 부위라 일시적으로 사라지게 한다 해서 손으로 짜거나 물리적인 힘을 가하면 모공이 더욱 늘어나 악화될 수 있다.

블랙헤드를 없애기 위해 잘못된 홈케어를 하는 경우, 늘어난 모공에 세균이 침투하는 상황이 생기기 쉽고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때 주먹코(복코) 형태로 변할 수 있기에 피지 양이 고민이라면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블랙헤드는 아그네스 치료를 통해 관리하는데 이는 미세 절연 고주파기기로 문제의 피지선을 찔러 제거하는 파괴술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피부과에서는 아그네스 치료를 통해 블랙헤드를 관리한다. 아그네스 치료는 미세 절연 고주파 치료기기로 문제의 피지선을 직접 찔러 제거하는 파괴술이다.

이를 통해 피지선 사이즈를 줄여 블랙헤드가 개선되며 코 사이즈를 줄여주는데도 효과적이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면 약 1~2달 간격, 5회 정도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치료 중에 붉은 자국이 한 달 정도 지속될 수 있어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진행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도움말 : 청담고운세상닥터지피부과 이창균 원장